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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심으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확보액 1조 5,801억 원보다 5% 상향한 1조6591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으로는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세종지방법원 및 검찰청 건립, 친환경 종합타운 건립, 첫마을 IC 신설, 제2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도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계속 사업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종합체육시설, 운전면허시험장,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 등이 있다.
또,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세종~천안 BRT 구축사업 등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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