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의 책으로의 여행] 풍자 속에 비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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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30 17:43
  • 수정 2025.07.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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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임영호 동대전농협 조합장]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 ~ 1745)의 대표적인 풍자소설 《걸리버 여행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인문학의 보고인 고전(古典)으로 평가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 정도로 기억합니다.

책 속에는 소인국(小人國)과 거인국(巨人國)이라는 세계가 있어 어린이에게 상상의 나라를 꿈꾸게 하지만, 전체를 알게 되면 작가가 당시 정치·사회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위선과 사회의 모순을 분노와 조롱으로 통렬히 비판한 작품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걸리버 여행기》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동시에 그린 작품입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토마스 모어(Sir Thomas More, 1478~ 1535)의 《유토피아》처럼 기행문의 형식을 빌려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理想)을 제시합니다.

《걸리버 여행기》에 크게 영향을 준 작품은 1719년 발표된 다니엘 디포우(Daniel Defoe,1660~1731)의 《로빈슨 크루소》입니다. 이 작품 또한 바다에서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정착한 인물을 소재로 하며, 《걸리버 여행기》 역시 조난을 당한 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작가 스위프트는 광범한 사회에 걸쳐 진보적 사상운동에 휩싸였던 17~18세기 계몽시대 사람으로 아일랜드계 영국 성공회 신부였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는 영국인이 아니라 아일랜드 사람으로 생의 대부분을 아일랜드에서 보냈습니다. 

아일랜드는 17세기 무렵 영국으로부터 탄압과 착취를 당하다 1801년 완전히 영국에 합병되었습니다. 아일랜드에서는 성공회 즉, 프로테스탄트란 말이 욕설로 사용됩니다. 영국은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를 침략하고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작가가 59세이던 1726년, 《걸리버 여행기》는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랄하게 정치 사회 현실을 비판한 내용 때문인지 작가는 본명을 숨긴 채로 출판업자 집 앞에 몰래 원고를 던져놓았다고 합니다. 

처음 출판하였을 때 걸리버와 그의 사촌이라고 주장하는 심프슨이라는 가공의 인물을 내세워 출판업자와 거래를 했습니다. 출판업자도 부담을 느껴 작가가 쓴 내용 중 일부를 삭제하고 책을 출간했으며, 1735년에서야 정치적 위험을 무릅쓰고 《걸리버 여행기》 전체 원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4권으로 구성된 《걸리버 여행기》는 여행일지의 형식으로 처음에는 소인국(小人國), 두 번째는 거인국(巨人國), 세 번째는 떠다니는 나라 라퓨터, 마지막으로 후이늠이라는 말(馬)의 나라를 방문하는 내용입니다.

소인국(小人國) 릴리퍼트-영국정치의 현실
의사 걸리버가 선의(船醫)로 취직하여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안개가 잔뜩 끼고 돌풍이 몰아치는 날, 파선된 배에 실려 운명처럼 처음 닿은 장소는 사람들의 키가 약 15cm인 소인국이었습니다. 

소인들이 사는 곳에는 독특한 법률과 관습이 있었습니다. 
밀고를 당한 자가 무죄판결을 받으면 밀고자는 사형에 처하고 밀고자의 재산까지도 차지합니다. 국가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인간 사이의 신뢰를 깨뜨리기 때문입니다. 절도죄보다는 사기죄를 더욱 엄격히 처벌합니다. 신뢰를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배은망덕한 자도 사형에 해당되는 중죄로 처벌됩니다. 은혜를 모르는 사회에 대한 강한 비판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왕은 신하를 선발하는 기준을 능력이나 도덕성이 아닌, 줄 위에서 얼마나 춤을 잘 추는 지로 삼습니다. 줄 위에서 높이, 오래, 우아하게, 춤추는 사람일수록 높은 직책을 받게 됩니다. 신하들은 경쟁하듯 왕의 눈에 들기 위해 온갖 곡예를 벌이며 골몰합니다. 이는 권력자에게 아첨하거나 줄서기를 잘하는 자들을 공직에 임명한 인사실태를 비꼬는 것입니다. 

왕의 조부가 계란의 넓은 쪽을 깨다 다친 사건 이후, 모든 국민에게 뾰족한 쪽을 깨도록 명령하자 이에 반발해 여섯 차례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어느 부분부터 깨 먹느냐에 목숨을 걸고 주장하다가 죽은 사람이 수십 명, 수천 명에 달합니다. 이는 사소한 종교적인 의례나 정치적 입장 차이로 벌어지는 어리석은 싸움을 풍자한 것입니다.

또한 굽의 높이를 가지고 어떤 신을 신느냐에 따라 높은 굽의 파, 낮은 굽의 파로 당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자는 토리당, 후자는 휘그당으로 당파 싸움이 치열한 당시 현실을 비판한 것입니다. 휘그당과 토리당의 노선차이는 구두 높낮이에 불과하다고 말했을 만큼 차이가 무의미할 정도이지만 그 차이가 무의미함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당시의 정치를 비판한 것입니다.

신하들은 걸리버의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회가 되는대로 그를 없애는 것이 옳다고 건의 하였습니다. 누군가가 걸리버에게 그를 제거하기 위한 탄핵 음모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걸리버는 릴리퍼트에서 적국의 함대를 나포하고 왕으로부터 영예를 받지만, 결국 탄핵당합니다. 적국인 그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 그 나라에 망명한 자를 처벌하라는 왕의 지시를 걸리버는 자유와 생명을 빼앗기 싫다는 이유로 불복종하였고, 왕비 전(殿)에 화재가 일어나자 소변으로 화재를 진압한 공로는 있지만 궁중에서 소변보는 사람은 반역죄에 해당한다는 것이 탄핵의 이유입니다.

더구나 걸리버가 적국인 계란의 넓은 방향 끝부분을 깨어먹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속으로 반역을 꿈꾸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차하면 적의 함대를 끌고 왔던 힘으로 다시 끌고 가버릴 수도 있고, 소변으로 화재를 진압했으니 그 짓으로 홍수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제거할 것이냐의 방법론은 중구난방으로 나왔습니다. 불을 질러 고통스럽게 죽이자는 건의에 왕은 그동안의 헌신을 기억하며 반대했고, 독화살로 무장한 2만 명 군인을 데리고 와서 얼굴에 독화살을 퍼부어 눈을 멀게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어떤 종류의 가축은 눈이 멀면 오히려 더욱 먹는다는 이유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거인국(巨人國) 브롭딩낵-권력과 현실주의 
걸리버는 왕에게 자비로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빌었고, 마침내 왕의 전송을 받으며 영국을 향한 항해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나 10달 만에 다시 돈을 벌기 위해 영국을 떠났습니다. 마다가스카르 해협을 지나자, 또 다시 폭풍을 만나고 어떤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것은 보통 인간의 10배 이상의 크기로 키가 12m나 되고 보폭이 10m 정도 되는 거인국 브롭딩낵이었습니다. 

걸리버는 거인국에서 보통의 인간키로 엄청나게 확대된 인간들을 관찰하며 개개의 인간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추악한 존재인가를 풍자합니다. 소인국에서 걸리버의 눈에 여인들의 피부가 엄청나게 곱고 아름답게 비쳤지만, 여기서는 치장한 여인들의 주근깨는 엄청나게 컸고, 그들의 옷에 기어 다니는 커다란 이는 기괴스러웠습니다.

그는 한 농부 거인에게 붙잡혀 추수하는 농장 주인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그는 졸지에 애완동물이 되었고, 전국을 순회하며 서커스 공연을 다닙니다. 그 농부는 걸리버를 심하게 혹사했으며, 그의 건강이 악화된 것을 느끼자마자 거인국 왕궁에서 공연이 있는 날 싼 값에 걸리버를 왕비에게 팔았습니다. 그 기회에 걸리버는 왕도 만나게 됩니다. 

왕은 유럽의 관습, 종교, 법률, 정치, 학문 등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왕은 영국 정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걸리버는 조국을 자랑스럽게 소개하지만 왕은 “너희는 법률을 복잡하게 만들고, 해석은 돈을 받고 싸운다.”며 냉소적으로 반응합니다. 

왕은 걸리버에게 보수나 연금이 없는데도 집안을 망치면서까지 사람들이 의회에 들어가려고 열정적으로 덤비는 까닭을 물어보았습니다. 

왕은 지난 1세기 동안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이 단지 음모, 반란, 살인, 학살, 추방 등에 불과하고, 이는 탐욕과 광기의 결과라고 말하며 “너희 나라 사람들은 벌레 중에서 가장 악독한 해충.”이라고 말합니다. 스위프트가 얼마나 영국 정치인이 미웠으면 거인국 왕의 입을 통하여 이렇게 말했을까요.

또한, 걸리버가 자랑하려고 가져간 대포와 총을 보자, “너희 같은 작은 동물들이 서로 죽이기 위해 무기를 만든다는 것이 혐오스럽다. 그런 악마와 같은 물건은 내 나라에선 금지하겠다.”고 말합니다. 

거인국에서의 여행이 거의 끝나갈 무렵, 커다란 독수리가 휴식을 취하던 걸리버를 담은 상자를 물어서 바다에 던집니다.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장에 의해 구조되어 다시 영국의 항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공중 섬의 나라 라퓨타-과학기술 맹신 
3부와 4부 내용은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가 깊게 들어간 잔혹한 동화로 아동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게 또 다시 그동안 항해를 하면서 불행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보지 못했던 세상을 다시 알고 싶은 욕망이 샘솟았습니다. 그는 돛이 달린 배를 구입하여 항해하다가 해적선에 의해 돛배를 빼앗기고, 조그만 보트에 실려서 표류하다가 어느 섬에 도착합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진정한 시작은 3부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Laputa)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하늘을 나는 섬을 놀라움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 섬의 사람들은 친절했으며 밧줄을 내려 도르래에 의해 그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들은 진기한 모습으로 눈 하나는 깊숙이 틀어박혔고, 다른 하나는 위로 올라가 있었으며, 고개가 항상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3부는 현실과 단절된 학자들, 이론만 알고 실용성 없는 학문적 공허함을 풍자한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섬의 사람들은 수학과 음악, 천문학에 집착하여 현실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과학과 수학, 추상적 사유에만 몰두한 나머지 외부의 자극으로 발성기관이나 청각기관을 깨우지 않으면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주인들은 입과 귀를 두드려서 주의를 환기시켜야 정신을 집중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혜성, 별의 충돌, 태양의 움직임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천문학적 망상과 종말을 상상에 시달리며 공포 속에 살아갑니다. 예를 들면 태양이 멀어져 지구가 얼어버릴 것 같은 상상을 하고, 불타는 태양의 표면이 점차 노폐물에 의해 덮혀 빛을 더 이상 주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불안에 시달리고 단 한 순간도 마음의 평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그들은 무용(無用)한 과학과 기술을 맹신합니다. 연구 계획된 것 중에 삶에 도움이 되는 것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기후가 좋지 않은 계절에 공기를 데우기 위한 목적으로 태양광선을 유리병에 담아 두겠다고 오이에서 태양광선을 추출해 내는 계획을 8년 동안 연구하고 있었으며, 인간의 대변을 가지고 원래의 음식으로 되돌리는 연구, 얼음에 열을 가하여 화약으로 만드는 연구, 대리석을 부드럽게 하여 베개와 바늘꽂이로 만드는 연구 등에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이 우리에게 혜택을 주었으나 인간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온갖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날아다니는 라퓨타 섬은 결국 인간을 기술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휴대폰, 컴퓨터, 인터넷, AI가 바로 라퓨타입니다. 과학이나 기술이 인간성을 해치지 않고 인간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입니다.

걸리버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라퓨타 섬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방문한 섬에는 불로장생인(不老長生人)들이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과 달리 이들은 결코 죽지 않지만, 80세 이상이 되면 법적으로 죽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들은 죽지 않기에 많은 고통을 견뎌야하고, 점점 아집과 고집만 남은 채 기억조차 상실되어 결국 모든 사람에게 혐오의 대상이 됩니다. 이를 통해 스위프트는 인간이 꿈꾸는 ‘영원한 생명’이 결코 축복이 아님을 드러냅니다. 걸리버는 여러 나라를 거쳐 마지막으로 말들의 나라 후이늠을 기행 합니다. 

말들의 나라 후이늠-인간 본성에 대한 절망 
가장 풍자가 많았던 기행이면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말(馬)의 나라 4부입니다. 걸리버는 집에 돌아온 지 다섯 달 만에 선장으로 다시 항해에 나섰으며 호주 인근지역으로 무역 항해를 떠납니다.

걸리버가 고용한 선원들이 열병으로 죽고, 새로 모집한 선원들이 해적으로 변심하여 배를 점거하고 선장을 감금하여 그를 알 수 없는 섬에 내려놓았습니다. 이 섬은 이곳에선 말 모양의 후이늠(Houyhnhnm)과 야후(Yahoo)라는 동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후이늠은 매우 이성적이며 정중하고 예의 바른 존재로, 말(馬)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야후는 탐욕스럽고 더러운 모습으로 인간을 닮은 짐승으로 묘사됩니다. 이 나라에서는 후이늠이 야후를 지배하고 있으며, 야후는 가장 다루기 어렵고 악독한 성격을 가진 하등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후이늠은 야후와는 정반대로 모든 삶의 결정이 이성에 기반을 두었고, 그들의 결정은 항상 공동체 전체의 이익과 논리에 따릅니다. 거짓말과 속임수가 없고 정직하고 정확한 표현만 사용하며, 법과 정치가 불필요할 만큼 정의롭고 신뢰할 수 있으며, 물질에 욕심이 없으며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고, 전쟁과 폭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위프트는 야후를 통해 인간을 풍자하고 비판하고자 했습니다. 더 많은 부와 권력을 추구하며 주변은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가는 탐욕스럽고 추악한 존재, 그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말 모양의 종족들의 나라에서 돌아온 걸리버는 인간사회와 대비하여 인간의 본성에 깊이 혐오합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깊은 상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위프트는 후이늠을 통해 이성이 모든 것을 선하게 만들 수 있다고 찬양하는 듯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감정이나 사랑마저 이성적으로 판단하게 되면 비인간적인 사회로 전락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는 이성과 감정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인간 혐오자이지만 동시에 인간적인 행동가였습니다. 인간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히 비판하며 자기 성찰을 요구합니다. 현실에서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지향하여야 할 가치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말미에 작가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내가 이 주제에 관하여 이처럼 장황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이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살만한 것으로 만들려는 소망 때문이다.” 

스위프트는 오늘날 아일랜드에서 국가적인 영웅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는 성공회 사제였지만 처음에는 휘그당으로 정치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국민복지에 무관심한 휘그당을 떠나 토리당을 지지하며 활동했습니다만 런던 정치계에서의 자신의 기대와 달리 1713년 아일랜드의 어느 성당 직으로 좌천되는 좌절을 겪었습니다. 

임영호 동대전농협 조합장
임영호 동대전농협 조합장

아일랜드는 그에게 평생의 관심 대상이었습니다. 그는 영국 정부의 식민지 착취와 무관심에 분노하였으며 문학적으로 정치적으로 아일랜드의 독립과 자주성을 강하게 옹호한 인물입니다. 그는 아일랜드인이 자립적 경제와 정치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근대적 의미의 독립 운동가는 아니지만, 민족주의 운동의 사상적 선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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