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강숙 시민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회장 한순희)는 오는 8일(토) 오전 9시부터 14일(금) 낮 12시까지 유성온천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주제별 정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 행사로, 올해 마지막 다섯 번째 전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를 주제로, 최근 온라인 소비 증가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시각자료로 구성해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결제 편의성은 높은 반면, 제공 혜택 만족도는 낮음
- 온라인 이벤트 무료 체험 후 정기결제 피해 사례
- 유명 브랜드(알로, 스투시 등) 사칭 해외 쇼핑몰 주의
- SNS에서 할인 광고로 유도하는 사칭 쇼핑몰 주의
- 무료 숙박권 사칭한 유사 콘도회원권 상술 주의
- 택배 운송 중 파손 및 분실에 따른 소비자 피해
- 전자상거래 건강식품 구매 후 청약철회 제한 사례
- 바디워시 제품 비교: 피지 세정력은 전 제품 우수, 미세먼지 세정력은 제품별 차이 있음
이 외에도 총 30점의 주요 소비자 정보를 포맥스보드 패널 형태로 전시하여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소비생활 가이드’ ▲‘소비생활 꿀팁’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안내서’ 등의 리플릿을 배포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회용 물병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한순희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와 현명한 소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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