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창업의 길] 복잡한 사물 인터넷, 앱 하나로 간편해진다
    [성공창업의 길] 복잡한 사물 인터넷, 앱 하나로 간편해진다
    ⑦ ㈜블루아이
    • 굿모닝충청
    • 승인 2017.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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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아이(대표 이용우)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목표로 참신한 발상, 신선한 감각 그리고 젊은 열정으로 뭉친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전문가 그룹이다. 주로 사물인터넷, 통합모니터링, 웹 솔루션을 개발한다.

    기업 내 장비 원격모니터링, 설비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와 정확한 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번 하고 끝나는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돌고 돌아 찾은 나만의 길, 창업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심리 검사 프로그램을 종종 쓸 때가 있었다. 개발자 중심으로 설계된 프로그램들이 많아 이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면 이런 점을 고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프로그램 개발을 공부했다. 마침 학교 차원에서 기업에 제공해야 할 심리 적성 검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밤을 새워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봤다.

    그때 반응이 좋아 졸업 후 직접 프로그램 개발 회사를 차렸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매출이 나오지 않아 중간에 사업을 접어야 했다. 이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기업에 취업도 하면서 여러가지 일에 도전해 보았으나, 내가 프로그래밍을 가장 잘 한다는 점만 명확히 깨달았다.

    다시 용기를 내 창업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영업이 문제인가?’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사업가 정신과 전문 지식의 부재였다. 1인 창조기업 지원 과정에서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문제점을 깨닫고 고쳐나갔다.

    개발만큼 중요한 지속적 유지보수 성사
    일단 부족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용역 업무부터 시작했다.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창업에 도전하면 마음이 조급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용역 업무로 자금을 모으면서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차근 차근 세워 나갔다.

    웹 프로그램만으로는 경쟁력이 없어 장비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했다. 장비끼리만 통신이 가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인터넷으로 모든 장비를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에 맞추어 ‘장비 제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사업 방향을 잡았다.

    예상은 적중했다. 약 2년 후 ‘사물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비에서 주는 신호를 받아 무선 인터넷으로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해 주고, 전용 앱이나 웹상에서 장비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해 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사업의 정체성을 찾아갔다. 그럼에도 첫 해에는 매출보다 손실이 많았다.

    하지만 경험을 쌓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심기일전했다. 아내와 굳게 약속한 ‘매출 2배 상승’의 다짐은 다음해에 실제로 이뤄졌고, 그 다음해인 2016년에도 2배 성장을 이루었다.

    매출 상승과는 별개로 회사의 내적 성장을 위해 특허와 인증도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연구전담부서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이 필요한 업체나 학교와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거래를 시작한 업체들과의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준 덕에 유지보수 거래를 계속 이어 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지보수 거래 업체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는 등 외적인 성장도 함께 이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같이 고민하고, 같이 행복한 회사 만들고파
    회사가 한창 상승세를 탔을 때 큰 위기가 찾아왔다. 중요한 직책을 맡긴 직원들이 퇴사하는 등 내부에서 계속 갈등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혼자 밑바닥에서 창업을 준비했던 시기를 생각하며 견디려 했는데, 남아있는 직원들과 똘똘 뭉치니 혼자 전전긍긍할 때보다 금방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어려움은 나누고, 행복은 배로 만드는 ‘함께’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직원들은 일이 즐거워야 하고, 대표는 직원들과 같이 고민해야 한다. 회사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행복해지는 회사가 되어야 회사를 꾸준히 키울 수 있다.

    앞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해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회사, 동시에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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