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시민사회단체들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사 신설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군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 이하 추진위)는 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삽교역사 신설 촉구 집회를 열었다.
신웅균 군 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삭발을 통해 집회에 힘을 실어줬다.
추진위는 앞으로 1인 피켓시위와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열고 삽교역사 신설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영재 위원장은 “서해선이 통과하는 6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예산에만 역사가 신설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지난달 6일 국토교통부의 준 고속철도 고시에 따라 수요분석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균형발전을 위해선 삽교역사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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