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50억 원으로 정하고, 일찌감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성과 분석 및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등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49건을 포함해 총 80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120억 원) ▲서산처리구역(모월, 풍전) 하수관로 정비(146 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60억 원) ▲국가지원지방도70호선(서산~당진) 확·포장사업(300억 원) ▲구도항 어촌뉴딜300사업(36억 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사업(30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115억 원) ▲서산 중앙도서관 건립(21억 원) 등이 있다.
시는 한준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부예산 확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부서별 신규 전략사업 발굴 및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과 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선제적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2021년도 정부예산 172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안사업들이 부처별 중기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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