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친일세력 준동 경계해야"

22일 실국원장회의서 "몰지각한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들 모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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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최근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독하고, 국가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 수밖에 없었던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조롱하는 참담한 일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최근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독하고, 국가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 수밖에 없었던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조롱하는 참담한 일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최근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독하고, 국가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 수밖에 없었던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조롱하는 참담한 일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투쟁과 희생을 폄하하고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훼손시키며 공분을 야기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순국선열의 애국혼이 실린 3.1절 즈음에 일어나, 선조와 독립운동가 그리고 유족 여러분에게 너무나 송구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양 지사는 또 “독립운동의 성지 충남은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친일세력의 준동을 경계하고, 일제와 목숨을 건 투쟁을 하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3.1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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