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박상호 충남도 정무보좌관이 22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처음으로 인사했다.
양승조 지사는 모두발언 직후 “지난 번 서정완 보좌관 후임으로 박상호 보좌관이 새로 일하게 됐다”고 짧게 소개했다.
이에 박 보좌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목례했고, 참석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회의에 앞서 박 보좌관과 강인영 정책보좌관이 짧게나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1971년 생인 강 보좌관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양 지사의 모교인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현직 변호사다. 양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함께해 온 최 측근으로 통한다.
1974년 생인 박 보좌관은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KBS 보도본부 9시뉴스 편집부(AD)를 거쳐 여론조사 및 정치컨설팅 업체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왔다.
이들 모두 양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경우 그에 따른 미션이 주어질 가능성이 커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모닝충청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