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사 신설 결단 내려야"

1일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김태금 의원과 정부세종청사 집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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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가 군 핵심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를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섰다. 왼쪽부터 이승구 예산군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태금 예산군의원. (사진=예산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군 핵심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를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섰다. 왼쪽부터 이승구 예산군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태금 예산군의원. (사진=예산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군 핵심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를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군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는 지난해 12월 7일 단체 집회를 시작으로 80여 일째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황 군수도 이날 오전 집회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황 군수가 집회에 참석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집회에는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 김태금 의원도 함께했다.

황 군수는 “KDI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삽교역사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집회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은)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군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합리적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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