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삽교역사 신설 반드시“…양승조 ”확실한 의지“
황선봉 ”삽교역사 신설 반드시“…양승조 ”확실한 의지“
20일 예산군민과 대화…양 지사 ”도가 일부 부담해서라도 역사 신설“ 약속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10.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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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삽교역사 신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왼쪽부터 이승구 예산군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양승조 충남지사, 김기영 충남도의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0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삽교역사 신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왼쪽부터 이승구 예산군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양승조 충남지사, 김기영 충남도의원.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0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가 신설되면 내포신도시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추사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의 민선7기 시·군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오늘로 정부세종청사 열리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촉구 집회가 215일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삽교역사가 신설되고 충남 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이 들어서면 내포신도시 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민들은 그것이 금상첨화라고 생각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 대목에서 황 군수는 양 지사가 3대 위기 극복과 혁신도시 지정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도민의 숙원을 해결해주고 계시다. 박수를 드려야 한다“며 양 지사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지사님께서) 군민의 숙원인 삽교역사 신설도 반드시 해결해주실 거라고 믿는다“며 ”그 염원을 모아 지사님께 큰 함성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양 지사는 ”황 군수를 뵐 때마다 이분처럼 열정이 뛰어난 분이 계실까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이어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등 황 군수의 치적을 거론한 뒤 ”도지사이자 도민의 한사람으로 존경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삽교역사 신설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며 ”그럼에도 저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있다. 국가가 예산을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도가 일부 부담해서라도 반드시 신설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지사는 ”반드시 안된다 이런 게 아니라면 군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삽교역사를 신설할 것을 군민께 약속드린다“고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홍문표 국회의원도 저와 황 군수 못지않게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 소극적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고도 했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삽교역사 신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 ▲원예작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신례원(수철리 입구)도로개설 ▲종합운동장 회전교차로 설치 ▲내수면 낚시터 친환경 부표 보급 ▲예산-아산 경계지역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양 무봉리 배수로 정비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양 지사는 관내 청년 귀농현장, 보훈단체,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청년 활동현장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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