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상임대표 원기호, 충남본부)는 오는 15일(목) 오후 2시 공주시청 본관 2층 집현실에서 ‘지방소멸 NO! 기본소득 YES!!’를 주제로 농어촌기본소득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차원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철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과 강위원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동일 충남도의원(민주, 공주1)과 정만철 농촌과 자치연구소장, 강인식 공주농민회 감사가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사회는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가 맡는다.
특히 지방소멸 우려가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저밀도 기반 사회의 새로운 경제 대안 실험’을 진행 중인 경기도의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토론회 전 과정은 충남본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원기호 상임대표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농촌 인구 감소와, 이로 인한 지역공동체 붕괴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 기본소득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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