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회의원, 삽교역사 신설 총력전

기재부, KDI 찾아 유감 표명...“빠른 시일 내 신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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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예산군 핵심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이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홍문표 국회의원실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예산군 핵심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이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홍문표 국회의원실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예산군 핵심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달 23일과 30일 각각 김장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장과 홍장표 KDI 원장, 이달 16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잇따라 만나 삽교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삽교역사 신설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의원은 “삽교역사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 진행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재무적 타당성이 1 이상으로 나와 신설 추진이 가능한 역으로 판명됐다”며 “기재부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고 있다. 삽교역사 신설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서해선 역간 평균 거리가 12.6km이고 노선을 지나가는 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예산에만 역사가 없는 사실을 거론하며 “형평성 차원에서 반드시 삽교역사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사업시행 부처인 국토부 의견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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