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전‧충남’ 응원 절대 잊지 않을 것”
윤석열 “‘대전‧충남’ 응원 절대 잊지 않을 것”
28일, 아산‧천안‧내포‧예산 거쳐 대전 중앙시장 방문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등 동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4.28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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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이 28일 대전 중앙시장에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윤 당선인이 28일 대전 중앙시장에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저의 혈연적 고향 ‘대전‧충남’에서 보내주신 응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5시 30분경 대전 동구 중앙시장을 찾아 친서민 행보를 보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중앙시장 입구부터 은행교까지 거닐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주먹 악수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윤 당선인이 28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윤 당선인이 28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통행을 마친 윤 당선인은 은행교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지난 선거에서 여러분이 보여주신 뜨거운 지지와 염원을 잊을 수 없다. 여러분 덕에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그는 “제 뒤에는 늘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겠다”며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운 일이 찾아와도, 이 나라 국민의 민생을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 인수 준비를 착착 진행 중이며 다음 달 10일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다”며 “대전‧충남지역 시·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선거 과정에서 말씀드린 약속 전부를 착착 지키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대통령 혼자서 일을 잘 해내기는 결코 쉽지 않겠지만,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뵈니 든든하다”며 “끝까지 변함없이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주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정말 감사하고 절대 잊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당선인이 28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윤 당선인이 28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편 이날 중앙시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이 함께해 윤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아산과 천안, 내포, 예산을 거쳐 마지막 일정으로 대전 중앙시장을 찾았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카이스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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