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3파전, 충남교육감 4파전
충남도지사 3파전, 충남교육감 4파전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충남도지사 양승조·김태흠·최기복…충남교육감 김지철·김영춘·이병학·조영종
15개 시·군 단체장 36명 등록...천안시장 4대 1로 경쟁률 가장 높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5.13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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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3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충남지역 출마자들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충남선관위 전경.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3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충남지역 출마자들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충남선관위 전경.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3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충남지역 출마자들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도지사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63)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태흠(59) 후보, 충청의미래당 최기복(75)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충남교육감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70) 후보를 비롯해 김영춘(62)·이병학(66)·조영종(61)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출마가 예상됐던 김병곤·명노희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당초 교육감 선거는 6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정당 공천제가 없다 보니 후보가 난립했고, 선거비용을 모두 보전받으려면 득표율 15%가 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중도 포기자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충남도지사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충청의미래당 최기복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는 총 37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15명씩 등록한 가운데 정의당과 무소속은 각 1명과 6명이다.

15곳 중 10곳은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3파전은 3곳, 4파전은 2곳이다.

천안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57) 후보 ▲국민의힘 박상돈(72) 후보 ▲정의당 황환철(52) 후보 ▲무소속 전옥균(54)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공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섭(56) 후보 ▲국민의힘 최원철(57) ▲무소속 이해선(65) 후보가 맞붙는다.

보령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우(66) 후보 ▲국민의힘 김동일(73) 후보 ▲무소속 고종군(56) 후보 등 3명이 나선다.

아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현(53) 후보 ▲국민의힘 박경귀(62)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다음으로 서산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맹정호(53) 후보 ▲국민의힘 이완섭(65) 후보가 등록,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태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가세로(66) 후보 ▲국민의힘 한상기(75)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충남교육감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70) 후보를 비롯해 김영춘(62)·이병학(66)·조영종(61)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중앙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감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70) 후보를 비롯해 김영춘(62)·이병학(66)·조영종(61)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중앙선관위 누리집 갈무리.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계속해서 금산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정우(57) 후보 ▲국민의힘 박범인(62) 후보, 논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호(59) 후보 ▲국민의힘 백성현(62) 후보, 계룡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영(61) 후보 ▲국민의힘 이응우(65) 후보, 당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재(47) 후보 ▲국민의힘 오성환(64) 후보 등이 맞붙는다.

부여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57) 후보 ▲국민의힘 홍표근(68) 후보, 서천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승광(60) 후보 ▲국민의힘 김기웅(64) 후보 등 2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직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게 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홍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배근(67) 후보 ▲국민의힘 이용록(61) 후보 ▲무소속 오재영(62) 후보 ▲무소속 정낙송(63) 후보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보수진영 분열 속 치러지는 청양군수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돈곤(64) 후보 ▲국민의힘 유흥수(61) 후보 ▲무소속 신정용(65)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끝으로 현직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예산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학민(61) 후보 ▲국민의힘 최재구(53) 후보가 맞붙는다.

한편 43명(비례대표 제외)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에는 총 89명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43명, 국민의힘 43명, 정의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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