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충남교육청 정문에 트럭이 등장한 사연

예비 국공립 유치원 교사연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등 학제개편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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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국공립 유치원 교사연대가 3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앞에 트럭을 배치, 전광판을 통해 정부의 학제 개편안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예비 국공립 유치원 교사연대가 3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앞에 트럭을 배치, 전광판을 통해 정부의 학제 개편안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선거철에나 볼법한 광고 트럭이 시위용으로 등장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단 시위가 제한되면서 트럭 시위를 통해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예비 국공립 유치원 교사연대가 3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앞에 트럭을 배치, 전광판을 통해 정부의 학제 개편안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광판에는 ▲만 5세 초등 취학? 유아발달 무시하는 학제개편 철회하고 유아학교로 만 3~5세 공교육화 즉각 추진하라 ▲국공립 유치원 확충하여 유아교육 공교육화 실현하라 ▲내 아이의 이름이 불릴 때까지 26번을 기다려야 한다. 학급 당 유아 수 14명 상한제 즉각 실현하라 ▲현 정부의 독재적 결정, 학제개편 철회하라 ▲만 5세는 유아학교에서! 유아교육 전문가에게! 등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이날 충남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만 5세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하향하는 방안을 성급하게 추진했다는 비판에 부딪히자 이날 시·도교육감과 영상 간담회를 갖는 등 공론화에 나서고 있다.

예비 국공립 유치원 교사연대가 3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앞에 트럭을 배치, 전광판을 통해 정부의 학제 개편안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예비 국공립 유치원 교사연대가 3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앞에 트럭을 배치, 전광판을 통해 정부의 학제 개편안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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