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도지사와 약속한 48개의 계약과제는 ‘힘쎈 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과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30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과감하고 열정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연말에는 목표한 성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등 24명의 실국원장들은 직무성과계약서를 김 지사에 전달했다.
다음으로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0조 원으로 잡은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위해선 10조4000억 원 이상의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까지 추가사업 발굴 등 준비를 마쳐야 4월 예정된 부처 편성 예산심의부터 적극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활력타운 등 진행 중인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김 지사는 21일 서산 메추리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 “소관부서에서는 시·군과 협업해 발생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밀집단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방역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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