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6일 제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김명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교육국제화특구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시를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김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당진시는 대한민국 철강·물류 산업의 중심지이자 국제 무역항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도시”라며 “특히 지자체와 대학,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글로컬 인재 육성 기반이 조성돼있는 도시이자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교육도시 등 활발한 국제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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