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최고의 맛과 서비스 고집하는 정통일식의 대가
[맛집]최고의 맛과 서비스 고집하는 정통일식의 대가
[굿모닝충청 맛집] 대전 서구 둔산동 ‘돗토리일식’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5.08.13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회 한 점을 먹고, 황제가 된 듯 최고급의 서비스를 받는다. 메인요리인 회의 품질은 기본이고 서브요리 하나하나까지 고급 레스토랑의 메인요리의 멋과 맛을 자랑한다.

대전 서구 둔산동 1332에 위치한 돗토리일식은 6년 동안 한 곳에서 오롯이 자리를 지키며 대전 정통일식의 대가로 자리 잡았다. 블로거들은 물론이고 타지 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대전일식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고급 재료에 일식 장인의 손길 더해
돗토리일식은 매일 아침 서해안에서 잡은 고기를 들여와 그날 사용할 만큼만 숙성시킨다. 예약을 받아 고기를 숙성했는데 예약이 취소되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모두 폐기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특사시미는 광어와 참치, 참돔, 광어지느러미, 농어마스까가 손님상에 올라간다. 농어마스까와는 껍데기 채로 뜨거운 물에 익혔다 얼음물에 담그는 과정을 반복,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 집의 모든 고기는 소금을 탄 얼음물에 담그는 ‘아라이’ 과정을 거친다.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최고급 재료의 맛과 식감을 보존하기 위한 주동용(40) 실장의 고집이다.
올해로 18년째 일식에 몸을 담아 온 주 실장은 사장의 항상 만류(?)에도 최상품의 재료와 복잡한 조리과정을 고집, 까탈스러운 그의 신념을 통과한 메뉴만을 대접하고 있다.

   
   
   
 

서브요리가 고급레스토랑 메인메뉴 보다 ‘작품’
이 집의 서브요리는 작은 것 하나까지도 정성을 쏟아 고급레스토랑의 메인요리 만큼의 맛과 멋을 뽐낸다. 황우럭에 칼집을 내 전분을 묻힌 뒤 두 번에 거쳐 튀겨낸 황우럭탕수는 우선 눈으로 먹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입으로 또 한 번 먹는다. 손님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마늘간장새우는 전통 방식을 거쳐 만들어 낸 오리엔탈소스를 기본으로 하고 마늘과 간장, 데리야끼 양념을 묻힌 새우를 튀겨낸 후 베트남고추를 가미해 달콤새콤매콤한 맛이 젓가락질을 재촉한다.
서브요리는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메뉴로 바꿔 손님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위치 대전 서구 둔산동 1332 2층 돗토리일식
연락처 ☎042(489)7373~4.
메뉴 (1인 기준) ▲스페셜사시미 10만원 ▲특사시미 8만원 ▲사시미 6만원 ▲참치회 로얄 12만원/스페셜 10만원 ▲활전복사시미 7만원 ▲회정식 3만 5000원 ▲주말가족정식 2만 5000원 ▲점신특선 스페셜 2만 5000원/돗토리 1만 5000원 ▲생대구탕 1만원 ▲알탕 8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