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맛,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아산 대표 맛집 20개소를 추가 선정해 모두 50개 맛집을 선정했다.‘맛나드리’ 홈페이지(www.asan.go.kr/food)에 게시하고 맛집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해 홍보에 들어갔다.시는 외식 문화 확산에 발 맞춰 관광객과 시민에게 지역의 맛집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이번 아산시 맛집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해 신청자격 적정성 여부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맛집을 추가 선정했다.외부 전문가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첫 고기는 상추에 싸먹지 않는 게 좋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다. 입에 넣는 순간 참숯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풍부한 육즙이 혀를 감싼다.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는 어느 순간 입안에 녹아 없어졌다. 소개가 늦었다. 대전시청 근처 유성갈비 얘기다. 유성구에 있어서 유성갈비냐고? 아니다. 부드러울 유(柔)자에 이룰 성(成)자를 썼다. 이름처럼 부드러운 고기가 군침을 절로 돌게 한다.양념게장, 명이나물 등 매일 새로 한 밑반찬들은 따뜻하고 신선함을 자랑한다. 가능한 한 직원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줘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오늘 점심 뭐 먹지?"겨울의 끝자락 2월.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친다. 오전 업무를 마친 뒤 다가온 점심시간, 허기진 속과 지친 몸을 달랠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이다.몇 날 며칠을 방문했는지도 모를 백반집에서 오늘의 끼니를 때우고 싶진 않다. 또 회사 근처 중국집은 이미 질린 지 오래다. 뜨끈하면서도 깔끔하고 가벼운 국물이 생각나는 날. 지난 밤 회식으로 알딸딸한 속을 달래줄 음식.“그래 오늘 점심 메뉴는 굴 순두부다!”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1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백석 천안시 ‘백석’동에 있는 출판사다.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에서 따온 이름이다. 는 2012년 ‘백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총 5권의 책을 펴냈다. 알려지지 않은 ‘백석’의 시와 사진, 번역본 등이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대형 서점에서 꾸준히 팔려나가 지금은 구하기 조차 어렵다. #평양냉면 최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연회장에 ‘평양냉면’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때마침 천안 ‘백석’동에 문을 연 ‘평양냉면’ 전문점 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런데...을 창업한 사람이 시인 ‘백석’ 탄생 100주년
[굿모닝충청 글=윤현주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연말연시 모임이 시작됐다. 직장문화의 하나인 회식에, 함께 나이 먹어가는 친구들과의 동창 모임 그리고 가족 모임까지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마셔야 할 술도 많다. 이쯤 되면 한두 개 모임쯤은 부워라, 마셔라가 아니라 품격 있게 즐기고 싶은 게 사람마음! 그래서 준비했다. 모임의 퀄리티를 높여 줄 육해공 맛집! 육(肉), 최고급 한우를 코스로 즐겨볼까? 은 상견례, 환갑, 돌잔치 등 가정 내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뤄지는 한정식 전문점이다.그러나 의 품격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한정식이 더해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먹는 장사…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제조업 보다 성공하기 어렵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체 수는 지난 2014년 기준 총 65만개에 달한다. 같은 해 국내 전체 인구가 약 5132만 명이었으니 인구 78명당 1개꼴로 음식점이 있는 셈이다. 국내 외식업체의 폐업률은 약 23.4%에 달한다.(국세청 ‘국세통계’) 음식점 4곳이 문을 열면 그중 1곳은 문을 닫는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음식점 문만 열면 어김없이 대박을 치는 사람이 있어 만나봤다. 서용원(48)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실패해 본 적은 없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실패 없이 성공을 반복하는 사람이 “운이 좋아서”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매장에 들어가면, 강하지 않은 향신료와 고소한 치즈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지글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도마에 칼질하는 소리가 벌써부터 입맛을 자극시킨다. 충남대 로데오거리 근처에 위치한 ‘EXIT’는 멕시칸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학생들과 외국인들이 많은 대전 유성구 궁동 지역에서 이 가게는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 중 하나이다. 실제로, 지난해 중순 한 중앙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 대학생들은 여러 항목 중 ‘맛’ 평가에서 EXIT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조화의 맛’이 일품인 EXIT의 매력은 무엇일까? 중독성 강한 버섯브리또…고소한 치즈까지 ‘버섯브리또 or Bowl’은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우리지역에도 이런 곳이? 터미네이터와 파스타를 먹고, 스파이더맨과 아메리카노를 마시다! 언젠가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양현석이 이끄는 YG패밀리의 사옥을 집중 조명한 적이 있었다. 싸이, 빅뱅, 2NE1 등 수많은 연예인을 배출한 그들의 소속사는 과연 어떤 곳일까? 최첨단 멀티시스템이 두루 갖춰져 있고 뭔가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져 있을 거란 상상과 달리 곳곳에 피규어들이 가득한 공간이 소개됐다. 그 중 YG의 수장 양현석의 방의 공개되면서 그가 피규어 마니아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희소성 있는 피규어부터 정말 구하기 힘들다는 아이템들로 즐비한 양사장의 개인룸! 어찌보면 장난감에 불과한데, 대형 ‘태권브이’같은 경우는 웬만한 사람의 연봉과 맞먹는다 하니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주택가. 한적한 분위기의 골목에 구수한 향기가 가득하다. 냄새를 쫓다 보면 만나는 곳, 이미 알 법한 사람은 아는 맛집 ‘탑집’이다. 콩나물밥을 주 메뉴로 30여 년간 자리를 지켜온 탑집은 대전 중구 원도심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대전시청과 충남도청 등이 위치해 대전의 중심이었던 시절, 소위 ‘검은차를 타고 다니던 분들’이 회동의 장소로 삼았던 곳이다. 1987년 개업한 뒤 강산이 세 번 달라질 동안 이 곳은 변한 게 없다. 시골 할머니 집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는 물론, 메뉴와 맛도 여전히 그대로다. 최근 이곳을 운영하던 주인 노부부가 친지에게 가게를 대물림하고 물러났지만 30년의 손맛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전의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은 점심시간이면 인근 회사와 기관에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이미 수백 개의 식당이 자리를 잡고 있고, 대전시민이 특히 좋아하는 짬뽕과 칼국수집은 최대치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맛과 천연재료를 승부수로 도전장을 내민 짬뽕집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 화제다. 들르미짬뽕 둔산점은 인근에 이미 10여개의 프랜차이즈 짬뽕집이 터를 잡고 있었지만 그 틈에서도 손님들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비결은 단연 ‘좋은 맛과 재료’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바삭하게 구워진 또띠아에 가득 들어간 각종 채소와 고기, 거기에 멕시코 특유의 매콤한 살사소스와 풍성한 치즈, 샤워크림까지. 멕시코 음식이 ‘조화의 맛’이라 불리는 이유는 다양한 재료가 한 데 어울려 특유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나 일본요리에 비해 낯선 멕시코 요리는 최근 방송가에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수도권에는 이미 많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 들어섰지만 대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멕시코 음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멕시코 맛집 ‘돈엔리케’는 항상 새로운 맛을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피자를 한 조각 자르면 철철 흘러넘칠 정도로 두꺼운 치즈가 쭈~욱 늘어난다. 고소하고 바삭한 피자를 한 입 먹고, 얼큰 매콤한 짬뽕 국물을 한 입 먹으면? 이것이야 말로 ‘신세계’라 부를 만 한 환상의 조합이다. 대전 유성구 월드컵대로 316번길 28-12에 위치한 ‘시카고짬뽕’은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시카고피자와 얼큰한 매운 맛의 시카고짬뽕을 함께 파는 이색퓨전맛집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미국식 조리법으로 맛을 낸 정통피자와 매콤한 맛이 일품인 짬뽕의 맛,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으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양식과 중식 한 번에… 온 가족 함께 즐긴다 시카고짬뽕은 메인 메뉴로 양식인 시카고피자와 중식인 짬뽕이 함께 나온다. 언뜻 생각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입추가 시작되면서 폭염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불쾌한 습도 때문에 더위는 가시지 않는다. 더울 때 찾는 음식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짬뽕’이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온 짬뽕은 더 이상 ‘동네 중국집에서 대충 시켜먹는 음식’이 아닌 일부러 찾아 먹는 일품 요리가 됐다. 다양한 짬뽕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짬뽕을 고르기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의 한국은 그야말로 ‘짬뽕춘추전국시대’다. 이러한 가운데, 슬로우·웰빙 푸드라는 건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회 한 점을 먹고, 황제가 된 듯 최고급의 서비스를 받는다. 메인요리인 회의 품질은 기본이고 서브요리 하나하나까지 고급 레스토랑의 메인요리의 멋과 맛을 자랑한다. 대전 서구 둔산동 1332에 위치한 돗토리일식은 6년 동안 한 곳에서 오롯이 자리를 지키며 대전 정통일식의 대가로 자리 잡았다. 블로거들은 물론이고 타지 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대전일식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고급 재료에 일식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이럴 땐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수박 한통 깨먹으면 더위와 세상 시름 모두 씻겨 내려갈 듯싶다. 대전 수통골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는 내로라하는 맛집이 많아 등산객 말고도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오리전문점 금수봉가든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로 하루 종일 북적이는 집이
세종시 맛집 ‘소피아 갤러리’ 파스타·라이스&비프 데리야끼에 와인이 어울리는 집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아무리 봐도 아~주 특별한 것은 없는데... 맛있네. 이건 뭔 시츄?” 우리가 흔히 접하는 메뉴를 먹었을 때 유난히 입맛이 당기는 식당이 있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차디찬 얼음물에 에어컨 바람으로 몸 안팎이 수난을 겪는 여름이다. 한방에서는 뜨거운 여름은 뜨거운 것으로 다스리고, 추운 겨울은 오히려 차가운 것으로 이겨내라 했다. 여름 이열치열 음식 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얼큰하고 뜨거운 짬뽕이다. 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으로 뇌를 자극해 '엔도르핀'을 분비, 일시적으로 청량감을 느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속도 다스리고 잠시나마 현실의 고통을 잊어보자. 대전 ‘3대 짬뽕집’인 대성관, 여리향, 동해원은 예전만큼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도 그 전통을 이어가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말고도 최근에는 새로운 입맛에 맞춘 다양한 짬봉집이 성업 중이다. ▲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해가 지기 시작하면 활기를 띄기 시작하는 오류동의 먹자골목에 청년 사장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꼬치·샤브샤브 전문점 ‘꼬샤브러’가 문을 열었다. 가게명 ‘꼬샤브러’는 ‘꼬치와 샤브샤브 먹어브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직 오픈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주말이면 바깥 테라스는 물론이고 실내에도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입소문이 퍼졌다. 샤브샤브 전문점의 샤브샤브가 공짜 이 곳은 샤브샤브와 월남쌈 전문점으로 유명한 체인점 ‘샤브쌈주머니’의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항암작용이 탁월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슈퍼푸드를 먹인 돼지로 족발을 만들었다. 이 족발은 건강뿐만 아니라 맛까지 잡았다. 건강하고 튼튼한 돼지로 만든 족발은 기름기도 적고 담백하다. 이처럼 건강한 족발을 파는 곳은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한 ‘홍씨족발’이다. 오랫동안 육가공업체에 근무한 가게 사장 홍성은(36) 대표가 다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문을 연 가게다. 홍 대표는 경험을 통해 터득한 고기 보는 눈썰미로 건강하고 맛있는 고기만을 골라 탱글탱글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족발을 만들어 내고 있다. ‘셀레늄’의 효능담은 건강한 명품족발 ‘셀레늄’을 들어봤는가? 셀레늄은 비타민과 같은 미량 무기질로,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 노화를 지연시키고 항암작용이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