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무소속, 세종갑)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를 지금 당장 정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윤 대통령이) 비정상적이고 극단적 행동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오늘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호소한다. 탄핵하면 다음 정권이 누구에게 간다, 이런 한가한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정권을 지키는 게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한다. 책임있는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7일 오후 7시에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지만, 상황이 급박한 만큼 하루라도 빨리 탄핵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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