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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진보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춘자)은 9일, 경찰을 향해 내란혐의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를 촉구했다.
선춘자 위원장 등은 9일 오후 충남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위헌적인 12·3 계엄은 해제됐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을 일으킨 수괴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공범들도 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는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에게 국민이 부여한 사명이자 임무”라며 "당장 체포·구속하고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내란공범들에 대한 처벌도 신속히 해야 한다. 그것이 내란사건을 수습하는 최소한의 조건”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발표한 윤석열의 2선 후퇴, 직무배제는 모두 법률적 근거가 없는 위헌적인 내란사태의 지속일 뿐”이라면서 “내란사태의 종결은 오직 윤석열의 탄핵 또는 하야말고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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