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 안정 출발점"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과정 LIVE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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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집회에 나선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사진=신용한/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윤석열 탄핵 집회에 나선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사진=신용한/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후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 안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전 교수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이 진행된 후 “국민 위에 군림해온 독재자와 그를 맹종하던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 굴레를 벗어나,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 안정, 사회 질서 정상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세우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오마이TV’에서 체포 상황 생중계 방송을 진행했고 오후에도 ‘스픽스TV’, ‘최욱의 매블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 상황에 대해 방송했다. 

신 전 교수는 그동안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대선 캠프 정책총괄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겪은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해 왔다.

최근에는 윤 대통령실에 한때 역술인이 근무한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신 전 교수에 따르면 명리학자인 A씨가 2024년 하반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3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채용됐다. 3비서관실은 종교계와의 소통을 담당하는데, A씨는 ‘소수종교’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신 전 교수는 “김씨가 공식적으로 소수종교 담당이지만, 부가적으로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주를 보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궁합이 맞는지 확인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 전 교수는 눈이 펑펑 내리던날 은박지를 뒤집어쓰고 탄핵 참성 집회에 나선 청년들을 만나 “눈도 막지 못한 2030세대의 열망을 응원합니다”라며 탄핵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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