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역에서 45분이면 서울 용산역까지

서해선-경부선KTX 직결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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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이면 KTX를 타고 충남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2031년이면 KTX를 타고 충남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자료=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031년이면 KTX를 타고 충남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4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 사를 통과한 것.

2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7299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과 맞물려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바 있다.

예타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는 1.07로, 기준점(1.0)을 넘겼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본공사 등이 진행된다.

7.35km 구간이 연결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이 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와 비교하면 1시간 15분 단축되는 것이다.

도는 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구간이 짧은 만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구간이 짧은 만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구간이 짧은 만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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