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용갑 국회의원)는 13일 BMK예식장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당원교육 및 결의대회’와 ‘여성위원회 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용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권리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주권시대 당원의 역할을 제고하고,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급변하는 정국에 대응하는 민주당원의 자세를 정비하기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박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헌재의 고심이 길어질수록 나라의 혼란은 극심해질 것이다. 조속한 탄핵 심판 없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없다”라며 “엄중한 시국인 만큼 헌법재판소가 흔들리지 않기 위해 대전 중구 당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고”라고 호소했다.
이날 임명된 홍미영 여성위원장은 “우리 여성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하며 사회가 적극적으로 우리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 며 “효 문화 중구에서 어르신을 섬기고, 배려와 존중하는 여성, 비전과 도약을 멈추지 않는 여성,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해내겠다”라고 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역위원회 활동 보고와 함께 박용갑 지역위원장이 직접 12.3 내란 이후 지금까지의 탄핵 정국과 관련된 현황을 강연했다.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주, 한준호 최고위원, 이수진, 조승래, 장종태, 장철민, 전진숙, 추미애, 황정아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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