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은 13일, 세종시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소멸문제, 인구위기, 지역 균형발전은 반드시 해결해야만 할 국가적 과제”라며 “나 역시, 세종시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더 효율적으로, 더 스마트하게,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완성해야 한다”라며 “행정 비효율은 확실히 제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당시 내세웠던 ‘1·4·5’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나 의원은 “나경원의 목표는 대한민국 전체의 동반 성장, 전국 동시 발전”이라며 “‘G5 경제 강국, 1·4·5 프로젝트’가 그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지난 1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잠재성장률 1% 이상 상향·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G5 경제 강국’을 뜻하는 ‘1·4·5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나 의원은 “잠재성장률 1%p 상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으로 확보한 막대한 성장동력과 재원으로, 세종시뿐 아니라 부울경, TK, 호남권, 강원권, 수도권까지 대한민국 5대 메가시티 권역 모두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확실하게 투자하고 키울 것”이라며 “지방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뛰는 진짜 G5 시대를 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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