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1시 현재 세종시의 투표율이 31.38%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27.17%보다 4.21%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30.99%와 비교해도 0.3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현재 세종시는 전남·북,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충청권에서는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세종 유권자 30만 7067명 중 9만 6344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세종시에는 총 24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세종시는 최종 투표율 70.14%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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