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금산=김갑수 기자] 충남 금산군이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정부예산 확보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창덕 부군수와 실무진들은 16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논산·계룡·금산)과 만나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 ▲RE100 산업단지 조성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개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중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군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수정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박범인 군수도 지난주 황 의원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내용들은 대선공약 이행과 국가 전략과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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