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가 충남 청양군 화성면 한 느티나무 보호수 나뭇가지에 앉아 주변을 살피고 있다.
한참을 카메라와 눈맞춤을 하더니 재미가 없는지 시선을 돌린다.

야행성이라 그런지 낮에 만난 솔부엉이는 그다지 활동적인것 같지는 않다.
솔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로 5~7월 사이 나무에 둥지를 틀고 3~5개의 낳는다.
먹이는 곤충과 쥐, 작은 새 등을 사냥한다.

198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4-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여름 철새이며, 주로 딱따구리 등이 뚫어 놓은 나무구멍을 둥지로 사용하기 위해 그들의 번식기가 끝난 후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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