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충남 공주시 검상동 산업단지 내 727-2 지역 화학공장에서 25일 오후 1시 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조금 전 최초 발화 지점을 진화했으나 아직 완진되지는 않아 진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주시는 "유독가스 유출이 의심되니, 인접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고 해당 지역 접근을 금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이곳 공장은 2022년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공장 내부·지붕 727㎡와 반응기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두 달 전 국가 행정망을 멈춰 세웠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결국 ‘예견된 사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본 안전 절차를 무시한 채 고압 배터리 분리 작업이 이뤄졌고, 관리·감독은 부재했다. 경찰은 이재용 원장을 포함해 관계자 19명을 잇따라 입건했다.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5일 국정자원 화재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19명에 대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수사에 따르면 사고는 무정전전원장치(UPS)와 연결된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총 9차례에 걸쳐 보험금 3400여만 원을 받아낸 20대 피의자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25)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등 신호위반 차량이 과실을 크게 인정받는 점을 노리고, 과속으로 충돌해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을 반복했다. A씨는 실제 수리를 하지 않은 차량의 견적서를 복사해 제출하거나, 비접촉 사고임에도 병원 치료를 받는 방식으로 허위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1일 오전 5시 54분쯤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6톤 규모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 가운데 60대 선장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나머지 승선원 3명도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해경은 인근 어선의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15일 오전 6시 8분쯤 발생한 화재가 13시간째 이어지고 있다.소방당국이 헬기와 고가사다리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 장비 150대와 대원 4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0분쯤 초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길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6시 1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7시 1분부터는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하는 2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소방당국은 일몰을 기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15일 오전 6시 8분쯤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7시간째 이어지고 있다.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외부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며 진압하고 있지만, 내부 규모가 큰 데다 의류 등 가연물이 많은 상황이라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소방당국은 충남 지역을 비롯해 경기 남부, 충북, 대전에서 소방차 등 장비 120여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화재 당시 물류센터에는 경비원 2명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있는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7시 30분 현재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하는 단계를 말한다.그러나 건물 내부에 의류, 잡화 등이 대량 보관돼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다량의 연기가 인근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연기 흡입으로 병원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부장검사 김현우)은 12일 캄보디아와 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이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지난해 6월부터 올 7월까지 ▲로맨스 스캠 ▲검사 사칭 ▲코인 투자 사기 ▲관공서 노쇼 사기 등 다양한 수법으로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약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 조직은 총책→하부총책→실장→팀장→피싱팀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조를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에서 금은방에 침입해 금목걸이를 훔친 20대 남성이 불과 5분 만에 붙잡혔다.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2분께 유성의 한 금은방에 들어간 남성은 목걸이를 구입하는 척하며 10돈짜리 금목걸이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금은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도주 중인 남성을 인근 여성화장실에서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대응으로 피해품을 회수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3일 오후 대전 동구 구도동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약 두 시간 반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신고 6건이 접수되며 시작됐다.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2층 철골조 공장(연면적 약 638㎡)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오후 6시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27명과 장비 5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9시04분 초진을 완료했다.한편 대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3일 오후 대전 동구 구도동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공장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6건 접수되며 시작됐다.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2층짜리 철골조 공장 건물(연면적 638㎡)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오후 6시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2대와 인력 12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9시04분 초진을 완료했다.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3일 대전 동구 구도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전소방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6시30분께 신고 접수됐으며, 현재 소방차 39대와 인원 96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 중이다.대전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해 진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추가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자세한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기사 이어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13일 오후 3시40분께 대전 대덕구 덕암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수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1시간10여분 만인 오후 4시5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다행히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건물 2층에 있던 30대 남성 1명이 급히 뛰어내리면서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장 주변은 연기로 가득했고, 경찰은 안전 확보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우회 안내와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소방당국은 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홍원표 전 예산군의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온 충남 홍성경찰서가 해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홍 전 의원은 지난 24일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전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홍 전 의원은 지난달 19일 홍성군 한 주점에서 처음 본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여성은 업주의 딸로, 당시 부모 일을 돕기 위해 주점에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홍 전 의원은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문을 내놓은 뒤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이후 경찰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28일 오후 1시 18분경 대전 대덕구 중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1시 43분경 불길을 진압(초진)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전 119상황실에 따르면 현재 잔불 정리와 현장 안전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28일 오후 1시 31분경 대전 대덕구 중리시장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대덕구는 “중리시장 및 인접 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인근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과 인명 대피를 병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등 혐의 피의자 45명 전원을 검찰에 구속 송치한 가운데 이들 모두 해당 행위가 범죄라는 사실을 알고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일각에서 제기된 도내 한 대학 연루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28일 오전 충남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성학 수사부장의 브리핑 이후 진행된 언론 질의응답을 종합하면, 경찰은 피의자들이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을 이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사이버 추적 기법을 통해 범행 사실을 특정했다.일부 피의자들이 범죄 가담 사실을 부인하거나 집단으로 진술을 정리해 제출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캄보디아에서 송환됐다가 충남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구속된 피의자 45명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 7월까지 로맨스 스캠, 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 범행을 저질러 현재까지 총 93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성학 수사부장은 28일 오전 충남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앞서 경찰은 피의자들이 압송된 직후 조사를 벌인 뒤 남성 42명, 여성 3명 등 총 4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어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지난 20일, 이들 전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보령시 고대도 인근 해상에서 30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이 모래에 얹혀져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7분쯤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44톤급 여객선 A호가 좌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했으며, 당시 여객선은 돌출된 모래 부위에 얹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현장은 저수심으로 구조정 접근이 제한, 구조대는 동력구조보드를 통해 A호에 진입했다.해경은 여객선에 등선에 승선원 30명의 건강상태와 선체 파공 및 침수 부분을 확인한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경찰청은 천안시 한 창고에 튜닝 작업장으로 차리고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불법 등화류를 설치한 20대 남성을 검거해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SNS를 통해 작업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불법 튜닝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남성은 약 27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앞서 경찰은 온라인 계정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고, 현장을 급습했을 당시 남성은 “취미로 지인 오토바이를 도와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