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정 "강한 추진력으로 과제 해결"
김태흠 충남도정 "강한 추진력으로 과제 해결"
준비위 김영석 위원장,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과제 브리핑
비전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162개 도정과제, 100일 내 34개 집중 추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6.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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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김태흠 도정이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영석 위원장.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정이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영석 위원장.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정이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김영석 위원장은 3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도정운영 방향·과제 도민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비전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정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도정 비전은 민선8기 지향점이자 가치로 시대적 소명과 도민의 요구를 담아 설정했다.

힘쎈 충남은 직면한 여러 과제를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대한민국의 힘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친환경 전환 등 시대적 변화 속 직면한 위기를 단순히 생존을 넘어 국가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미라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

취임 후 100일 안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자료=준비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취임 후 100일 안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자료=준비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5대 목표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 등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 20대 전략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천안·아산)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내포 혁신도시 완성(홍성·예산) ▲문화명품 관광도시(공주·부여·청양) ▲국방특화 클러스터(계룡·논산·금산) 등 5대 권역별 전략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도정 과제는 162개다. 세부 사업은 공약 130개와 역점 6개 등 모두 196개다.

취임 후 100일 안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AI기반 미래차 산업 허브 육성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교육 국제화 특구(IB) 추진 ▲충남형 리브투게더 추진 ▲충남 남부출장소 임시 운영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 확정 등 34건이 그것이다.

김태흠 도정 출범을 앞둔 30일 오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김영석 위원장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과제 도민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도정 출범을 앞둔 30일 오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김영석 위원장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과제 도민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 가운데 경기 남부권(평택·안성·화성)과 충남 북부권(천안·아산·당진)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가 최우선 과제라고 김 위원장을 설명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선 “김지철 교육감도 협력을 약속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소외를 받은 충남을 국가 중심 지역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위원과 자문위원, 도청 공직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에게 “헌신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공약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은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의 취임과 동시에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계속해서 “현실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20일간 준비위가 어떤 생각을 갖고 꿈을 꿨는지 주목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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