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25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통 큰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시‧군 순방 두 번째 순서로 군을 찾아 백제의 고도 부여에 10년 내 1000채의 한옥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김 지사의 약속을 반기며 SNS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문화재청과 협의가 잘 진행되도록 군도 준비하겠다”고도 했다.
박 군수는 이어 “(김 지사가) 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 1순위로 선정된 ‘백마강 생태(국가)정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면적‧규모를 70~80만 평으로 확대하는 등 투자(지원) 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며 “국내 최대규모의 생태정원 설계에 가슴이 설렌다”고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박 군수는 “도의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도 기대한다”고 주문한 뒤 “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는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지원이 절대적”이라며 “기초지자체의 성장은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미래지향적 설계에 따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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