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요승의 허풍?
국정농단?, 요승의 허풍?
서울의소리, 천공 영상 공개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2.09 08:2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소리 특집방송 '최재영 목사의 언더커버-커튼 뒤 천공의 성' 中.(사진 출처 : 서울의소리)
서울의소리 특집방송 '최재영 목사의 언더커버-커튼 뒤 천공의 성' 中.(사진 출처 : 서울의소리)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8일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깝다고 소문난 무속인 천공과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의 만남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의소리는 특집방송 <최재영 목사의 언더커버-커튼 뒤 천공의 성>을 통해 공개했는데 최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천공의 용산 고급 오피스텔 집무실에서 천공과 두 차례 만남 과정에서 나눈 충격적 대화 내용들이 담겨있다.

최 목사는 2018년 6월부터 시작된 천공과의 총 4번의 만남에서 단 두 차례 (2022년 12월 14일, 2023년 5월 19일)만 그를 용산 집무실에서 만날 수 있었으며 이번 공개된 영상은 그 당시 손목시계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당시 집무실에는 최 목사와 천공 그리고 천공의 애제자로 알려져 있는 신모 씨만이 있는 상황에서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불참’, ‘용산 이전’, ‘김건희 남북문제 관심’ 등 그간 윤석열 정부를 둘러싼 의문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내용들도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 천공의 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불참 관련해서 ‘윤 대통령 부부에게 조언을 했냐’는 최 목사의 질문에 천공을 대신해 신경애 씨가 “네네”라고 답했다.

이에 천공은 “아니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날 보고 또 덤터기 씌우려고 달려들고”라면서도 “(조문) 안 하는 게 맞는 거죠. 조문이 무슨 소용이 있어”라고 말한다. 또 천공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 “나는 여기에 앉아서 여기의 기운을 잡아간 거고 이쪽에서 대통령 한 사람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내가 하늘의 아버지께 올린 거예요”라며 “원래는 2013년도에 박근혜가 인연이 됐었어야지 우리가 한 바퀴 안 돌았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용산 시대를 앞으로 열어야 된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지난 2011년 11월부터 찍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자신의 강의를 4-5년간 들었으며 그때 공부를 많이 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한다. 이와 관련해 최 목사가 “윤 대통령께서요?”라고 되묻자 천공은 “(윤 대통령) 부부가. 부부께서”라고 답했다.

최 목사가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자기들이 어떤 참고를 하고 영향을 받아서 그런 어떤 정책적인 결정을 한 걸로 (알아들으면 되겠나)”라고 묻자 천공은 “그렇게 된 거죠. 그게 (김건희) 여사께서 (제 유튜브 강의를) 한 4~5년 들었거든요”라고 말한다. 또 천공은 용산을 ‘한반도 명당’이라고 극찬을 하는 반면 청와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거기 들어가 가지고 살아버리면 또 깜깜해져요”라며 “오픈돼야 돼. 한 번씩 그쪽에 탁탁 쓰고 (하는 건 괜찮다)”고 부정적인 평을 했다.

‘남북문제’ 관련해서는 천공은 아주 황당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통일을 하려면 북한의 체제를 보장해주고 김정은을 세계 영웅으로 만들어 북한 국민에게 존경받게 해주고 ‘주한미군 100% 철수 시키겠으니 평화 통일 협조하라’는 사인을 중국에게 미국 모르게 받고 미국에게는 ‘북한 핵과 인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평화 통일 할테니까 협조하라’는 사인을 받으면 된다는 자신의 통일 관련 ’설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김정은의 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며 이들이 만나는 날은 통일 사인을 위해 만나는 날이 될 것’이라며 ‘2025년 가을’이라는 통일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한 ‘남북관계가 팽팽하고 불안한 시기인 지금이 통일하기 최고 좋은 적기’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천공은 자신이 전과 17범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 부부와 관련성을 주장했다. 천공은 “내가 만일 그렇게 (전과17범이) 돼 버리면요. 대통령이 문제가 돼요”라며 “얘(천공)를 믿고 (대통령이) 어떻게 했다는 게 (알려지니까)”라고 말한다.

이어 “(대통령 부부 체면) 그걸 세우려고 (전과17범을 부정)하는 거거든. 이게 자꾸 덮어 덮어 덮어 갖고 (윤석열 반대진영에서) 탄핵에 써먹으려고 지금 몇 년 안에, 나를 지금 잡는 거거든 이게... 그런데 나하고 이 (김건희) 여사를 묶어갖고 이렇게 해 갖고 윤석열을 탄핵하려고 지금 하는 거거든. 이것만은 안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천공은 윤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에 사상초유의 업무 개시명령을 발동해 강력 대응을 진행하던 시기인 2022년 12월 14일 촬영된 영상에서 ‘화물연대가 북한의 지령을 받는 주사파들’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나치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를 가리켜 ‘하느님 일꾼이며 2차 세계대전은 세계를 하나로 만든 것’ 등의 위험한 사상을 피력하기도 한다.

이번 서울의소리 특집방송 <최재영 목사의 언더커버>는 총 2부작으로 2화는 설 연휴 후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레기 2024-02-09 15:35:38
이재명의 우리북한 발언에 대해서는 기사를 안쓰셨네요??
왜 안쓰셨죠??
탄약비축분물어보고 해외로 유출한거에대한 인정하라고 이야기하는 이재명이 우리북한이라고 말하는거보면
이것은 이재명이 북한 간첩으로써 대한민국의 고위직에 올라갔고 북한의 김정은이 당을 사당화 한것처럼 이재명도 민주당을 사당화 시킬려고 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만약 이게 아니라면 어째서 아닌지 증거를 가지고서 후속기사를 쓰시지요

kito 2024-02-09 14:11:42
역사상 최대 국정농단 가스라이팅!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