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지도부가 8일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소재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 대표와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재명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는 말을 남겼다. 이 날 봉하마을을 찾은 이 대표의 지지자들은 연방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했다.
이후 묘역 옆의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찾은 이 대표는 차성수 관장과 짧은 면담을 가졌다. 이후 전시관에 소장된 노무현,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 기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 관람을 했다.
11시 40분 경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 예방을 위해 봉하마을 사저 안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함께 오찬을 갖는다. 오찬 이후 백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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