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8일,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기구’ 출범에 합의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기구’ 운영 합의문에 서명했다.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기구’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 수석부대표가 참여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운영된다.
협의기구는 양당 대표회담에서 합의한 민생법안을 국회에서 우선 처리키로 합의했으며, 그 외 양당의 민생 공통공약을 상호 교환하고 실무 검토를 거쳐 조만간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지난 9월 1일 국회에서 만나 민생 협의기구 출범 등 8개 사항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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