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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충남교육’을 비전으로 충남 미래교육2030 계획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전환 이렇게 총 5대 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충청권 대표 인터넷신문 굿모닝충청은 3년 차를 맞은 미래교육 5대 전환과제의 성과에 대해 총 5회에 걸쳐 보도하고자 합니다. 충청인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와 기관에서 실천한 온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아산시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여는 것.
충남온수업이란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한 참여형 수업과 지능정보기술 기반 온(On) 수업을 융합한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말한다.
교육청은 충남온수업을 활용해 모든 학생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학생 주도성 강화와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굿모닝충청>이 행사 첫날 방문객 맞이를 준비 중인 현장을 찾았다.
과학교육원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전시체험마당이다.
이곳에는 초등교육팀과 특수교육팀, 민주시민교육과, 시‧군 교육지원청이 준비한 수업 사례 전시 부스 66개가 마련돼 있다.
구체적으로 유아교육복지과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놀이 운영 사례를 전시했다.
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판넬도 눈에 띈다.
미래인재과는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생태시민되기라는 주제로 재활용 체험 부스와 환경수업 및 동아리 운영사례를 전시했다.
마주온 내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및 서술형 피드백을 시연하는 공간도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포토존과 함께 충남온수업 홍보 짧은 영상 우수작을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충무교육원은 독도와 서해 섬 VR 체험을 준비했다. 이를 비롯해 총 1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대강당과 소강당, 회의실, 랩실, 과학탐구실에서는 수업 실연 및 실습이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비서실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이 각각 ‘결국은 말과 글이다’, ‘학교문화 혁신의 열쇠, 교사 주도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도내 교원들이 AI 활용 수업 디자인 등을 교육공동체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20일에는 3층 과학탐구실에서 박성광 천안쌍정초 교사, 심민정 호남초 교사, 김두리 홍동중 교사, 박종민 충남외고 교사가 각각 수업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내내 1층 대강당에서는 교육공동체 대상 특강과 포럼도 진행된다.
이상열 초중등교육과 장학사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충남온수업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의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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