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이 4일 새벽 페이스북과 문자 메세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계엄으로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는"국민들이 피로 일군 민주주의는 계엄으로 무너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30분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라며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긴급하게 본회의를 열고 계엄령 해제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국회 본회의에선 재석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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