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박완희 수석대변인은 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6시간 천하로 끝났다”며 “충북도당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도당 및 8개 지역위원회별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번 사태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 행위로, 윤 대통령은 내란의 죄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충북도당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비상행동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결단하라”며 “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과 함께 헌정 질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5·6일 국회 본청앞 촛불문화제와 7일 광화문 국민행동의날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모닝충청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