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번 대선 승리로 대한국민과 대한민국을 구하자!"

"오늘 선출되는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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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경선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예비후보의 모습.(사진=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7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경선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예비후보의 모습.(사진=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7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수도권·강원도·제주도 순회 경선에서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이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대한국민과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호소하며 "오늘 선출되는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선 경선에서 박 대표 권한대행은 순회경선 마지막 날을 맞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후보님들과 박범계 선관위원장님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3년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 권한대행은 "윤석열 집권 3년 동안 대한민국은 엉망진창이 되었다. 오직 사익만을 탐하는 무도한 정권에 의해 국가시스템은 붕괴됐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도 유린당했다. 정권이 권력유지에 신경을 쏟는 동안 민생은 파탄났고, 국가 시스템은 붕괴됐으며, 경제는 폭망했고, 국격은 추락했고, 외교와 안보는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바로 잡아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국민과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내란 잔존 세력은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 수사를 방해하고 증거를 인멸하며 권력을 지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해야 한다"며 압도적 대선 승리를 주문했다.

박 대표 권한대행은 이어 당원들을 향해 "오늘 선출되는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주시겠는가? 국민과 함께 압도적 정권교체, 이뤄내 주시겠는가?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고, 절박한 심정으로 함께 해 주시라.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함께 만들어주시라"고 압도적 단결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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