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틀째,  오전 7시 현재 20.41%

대전 19.51% 세종 23.41% 충남 18.72%, 충북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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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괴정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전시 서구 괴정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1일에도 투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사전투표율은 20.41%를 보이고 있다. 제22대 총선 때는 사전투표 두 번째 날 오전 7시 기준 16.17%, 제20대 대선은 18.29%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오전 7시 현재 36.29%를 기록했으며,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3.97%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19.51%, 세종 23.41%, 충남 18.72%, 충북 19.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서구 괴정중학교에 마련된 괴정동 사전투표소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가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도 있었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사는 박옥례(79) 씨는 “본 투표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미리 투표하러 왔다”라며 “생각지도 않은 일이 일어나고 나라가 너무 시끄럽다. (다음 대통령은) 나라를 안정시키고 창의적으로 국가의 발전을 이끌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을 하는 염성호(59, 괴정동) 씨는 “국가가 안정되고 국민이 편안했으면 좋겠다”라며 “국민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경제를 걱정하지 않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에 살고 있는 박찬성(63) 씨는 “나라를 잘 이끌어갈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하고 투표했다”라며 “국민 통합, 화합을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 시민은 S폐이에 등록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투표장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도 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선거사무원이 앱 실행과정을 확인하고,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해야 한다. 화면을 캡처하거나, 신분증을 저장한 이미지 파일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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