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가 26일 교통안전과 치안 대응을 강화하는 두 건의 조례안을 잇달아 가결했다.정명국 의원(국민·동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원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리, 등·하굣길 안전 봉사, 대형 행사 통제 등 지역 교통질서 유지에 기여해온 모범운전자들의 활동을 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은 “안정적 지원 체계는 도시 전체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일”이라고 밝혔다.송활섭 의원(무소속·대덕구2)의 ‘대전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는 25일, 대전시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2025 대덕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대덕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타이어가 전달한 후원금은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사용되며, 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따뜻한 손길과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대전, 천안·아산지역 내 7개 아동센터에 축구공, 농구공 등 운동용품 70여 개를 전달했다.이번 운동용품 지원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꿈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과 연계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LH는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이라는 구호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에는 맞벌이,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증진과 건강한 꿈을 키우기 위해 선호도 높은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행되며, 대전시뿐 아니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주․울산․세종 등 전국 주요 특․광역시에서도 동시 시행된다.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며,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CCTV)에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1일 10만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최근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포럼 주제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와 정신 건강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대전시민 희망 나눔 힐링 콘서트’가 27일 대전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펼쳐진다.굿모닝충청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등 5개 구청, 대전도시공사, 성심당 등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자원봉사자와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분야 종사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기 가수 이용과 손범석, 지유진의 공연과 뮤지컬공연팀 드림뮤지컬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콘서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가 내년도 산업·기업지원 예산 전반에 대해 “투입 대비 실효성과 사후관리 체계가 충분한가”를 집중 점검했다. 사업 규모 확장과 신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예산 감액과 지원기준 정당성에 대한 우려가 잇따랐다.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성과 관리, 지원 기준의 투명성, 사후관리와 환수 체계, 감액 결정의 타당성 등이 전방위적으로 거론되며 내년도 사업 추진의 신뢰성과 실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가장 먼저 논의된 부분은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지원사업’이었다. 김영삼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 복지 예산 감액이 취약계층 지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신규 사업이 줄고 기존 사업 예산까지 감액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서비스 공백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5일 제291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안건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예산 감액이 불가피했다는 집행부 설명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보호역이 약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잇따라 제기했다.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신규 사업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 복지국 예산은 사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환)는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된 예산 불용과 재난기금 사용의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위원들은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기초 행정 관리 개선을 주문했다.김석환 위원장은 2023년 이후 반복된 예산 불용 상황을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 예측과 계획적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재난관리기금의 홍보물품 구매와 관련해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류수열 위원은 풍수해보험 가입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지난 50년 대덕연구단지가 국가 주도로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반도체, 통신, 조선·우주산업 등)을 견인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대전이 스스로 혁신을 주도하는 ‘자생적 딥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려야 합니다.”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정현)이 25일 장철민 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과학수도 완성과 대전의 미래성장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고영주 박사(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는 ‘대전의 미래를 여는 과학산업 발전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고 박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승 진〉◇ 3급(국장급) 1명 ▲ 체육건강국장 한종탁〈전 보〉◇ 4급(과장급) 1명 ▲ 기업지원정책과장 정선화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사무실을 방문하자 정유선 대표는 커피와 홍시를 내놨다. 은은한 향이 풍기는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했으며, 탐스러운 홍시는 달콤했다. 정 대표는 “남편이 사다 놓은 커피인데 맛이 괜찮다”라고 말했다. 사무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 직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했고, 정 대표는 그런 직원들에게 홍시를 씻어 나누어주었다. 정 대표는 대전에서 오랫동안 출판디자인과 인쇄업을 운영하고 있다.정유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연합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당시 후보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 시민안전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잇따라 문제 제기를 받았다. 안전을 앞세운 사업들이 실제 내용과 재정 운용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다.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25일 시민안전실 소관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을 심사하며 주요 사업별 추진 방식과 근거를 확인했다. 의원들은 “안전사업일수록 시민 체감성과 재정 설계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세부 계획 점검을 주문했다.스마트 마을방송 구축 사업과 관련해 이병철 의원(국민·서구4)은 “시범 운영 없이 예산을 한 번에 투입하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국민·비례)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이번 전부개정안은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강화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에는 ▲시장 책무 규정 신설로 장애인기업에 대한 자금·정보·기술·인력·판로 등 종합지원 책임 명시 ▲지원대상 및 제외 기준 구체화 ▲창업지원·교육·판로개척·해외시장 진출 등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2020년 8만 통에 이르던 제주도의 꿀벌 개체 수는 2024년 5만 6600여 통으로 32.3% 줄었다. 최근 10년 사이 국내 꿀벌 개체 수가 40% 줄었다는 보도도 있다.꿀벌은 꽃 사이를 날아다니며 꽃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과, 배, 수박, 딸기 등 주요 작물이 꿀벌에 의해 수분 된다. 꿀벌이 사라지면 농산물 생산량이 줄고, 이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다. ‘대청호 윙윙꿀벌식당’은 기후 위기로 사라지는 꿀벌과 상수원 보호구역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탄소중립 ESG 프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전시는 30일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에 대비해 엑스포로 일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우회 운행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적용되며, 대상 노선은 121번, 705번, 707번, 911번과 급행3·특구1번이다. 이들 노선은 행사 시간 동안 기존 동선을 벗어나 대덕대로–둔산대로–유등로를 경유한다.이번 조치로 신세계백화점, 한빛탑, 대전컨벤션센터 정류장은 일시적으로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 대전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전시가 2025년도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불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태세를 평가하는 예방․대응 분야에서 특․광역시 ‘최우수’ 수상과 함께, 산불예방 사례 발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불 예방ㆍ대응 분야 평가는 17개 특·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 등을 평가한다.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도입 및 임도망 확충 등 자치단체장의 산불재난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불법소각 행위 기동단속 실시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은 동구 토박이다. 동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교도 동구(대전대학교)에서 졸업했다. 제5대, 6대 동구의원을 지냈고, 7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구 주민들을 최일선에서 만났다.윤 전 의원은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동구에서 태어났고, 동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시·구 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동구 발전 전략을 만드는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그가 동구의 새로운 변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의 전략산업 및 바이오 분야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나자 대전시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우려를 쏟아냈다. 24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예산 심사 첫날, 의원들은 “행사비는 그대로면서 미래 먹거리 예산은 줄었다”며 시의 안일한 인식과 전략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바이오기업 지원 축소, 소상공인 사업 평가 부재 등 현안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4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미래전략산업실·경제국 소관 안건과 2026년도 본예산을 심사했다.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오는 30일, 갑천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5만 명의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대전시는 행사 당일 안전요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 명의 현장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교량, 둔치,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한빛탑 광장에 설치되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 소방, 교통, 환경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