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주요 프로그램 무대마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린다.
3일 오후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김태우·효린·김지현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4일 오후 7시에는 가수 박창근과 뮤지컬 배우 린지가 협연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특별콘서트 '백제 예향' 무대가 깊은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7일에는 1980~90년대 최고 댄스 가수로 손꼽히는 박남정이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다. 11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는 임선택·최진희가 출연하는 ‘백제문화전당 성공개관 기원 및 홍보를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12일 폐막식 무대에는 코요태·다이나믹듀오·루나퀸이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또한 백제문화제 기간 젊음의 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한 ‘웰컴투신관동’ 축제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열린다.
10일에는 DJ 겸 방송인 박명수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11일에는 그룹 노라조와 퍼포먼스 걸그룹 할리퀸이 무대에 올라 신관동 거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요금은 무료이며 공휴일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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