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 군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아 이 사업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가 군수는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선정될 만큼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며 “하루빨리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당진~서산~태안~보령을 잇는 관광·물류 도로망이 구축되고, 고속도로와도 가까워져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 군수는 “앞으로도 태안 미래 백년의 성장 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의 실현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가계획 조기반영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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