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8일 “올해부터는 (도의회와) 예산정책간담회나 당정협의회 등 공식적인 루트나 소통 플랫폼을 많이 만들 것”이라며 “그런 부분을 정무 파트에 특별하게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무 기능의 컨트롤 타워는 지사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지사는 “협치에 대한 지사님 의지는 확고하다”며 “오늘 실국원장님들에게도 지난 1월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운 점들을 각별히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도민의 대표이신 도의회 의원님들이 신문을 보고 도정 현안을 알게 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이 부지사는 또 “지난해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 저도 의장님, 부의장님, 상임위원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이 부지사는 김용찬 행정부지사의 충남도립대 총장 내정과 양승조 지사 대선 경선 참여 가능성으로 인한 도정 공백 우려에 대한 질문에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지사님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단합을 위해 뒷받침 하겠다는 말씀으로 갈음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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