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코로나19 아니면 더 큰 성과"
황선봉 예산군수 "코로나19 아니면 더 큰 성과"
신년 기자간담회 갖고 아쉬움 토로..."긍정적인 생각으로 군정에 관심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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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가 꼽은 민선7기 아쉬운 점은 뭘까?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꼽은 민선7기 아쉬운 점은 뭘까?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꼽은 민선7기 아쉬운 점은 뭘까?

황 군수는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한 질문에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축으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당호 출렁다리가 2019년 4월 16일 개통한 사실을 확인한 뒤 “당시 주말에는 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다. 주변 도로가 막힐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그러면서 “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으로 모든 일상 생활이 올스톱됐다”고 지적한 뒤 “정말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포보부상촌 역시 개장 당시에는 걱정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컸지만, 지난해 12월 말 기준 1억 원의 적자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 11억 원 적자와 비교하면 개선된 것”이라며 “코로나19만 없었다면 더 큰 성과가 있지 않겠냐”고 아쉬워했다.

계속해서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관광은 물론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군민은 물론 국민 전체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황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예당호 관광 인프라 확충과 덕산온천 권역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황새공원 대한민국 관광 100선 선정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 본격 추진 ▲충남 최초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행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한 사람 힘으로선 어렵다”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한 사람 힘으로선 어렵다”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올해 주요 계획으로는 ▲4개 산업단지 138만 평 조성 적극 추진 ▲예산형 원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적극 추진 ▲모노레일 설치 등 예당호 권역사업 추진과 수상레저시설 도입 ▲다문화 체육시설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 ▲농업용 드론(무인항공기) 지원사업 추진 ▲KBS 열린음악회 등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 각종 행사 추진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꼽았다.

황 군수는 “민선7기의 내실있는 마무리가 요구되고 민선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며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경기 침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한 사람 힘으로선 어렵다”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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