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 신설 결정 수용해야"
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 신설 결정 수용해야"
신년 기자회견서 관련 질문에 입장 밝혀…"홍성군과 상생 발전 기대"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1.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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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는 4일 “어떤 일이든 찬성도 있고 반대도 있을 수 있지만 결과가 도출된 이상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4일 “어떤 일이든 찬성도 있고 반대도 있을 수 있지만 결과가 도출된 이상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4일 “어떤 일이든 찬성도 있고 반대도 있을 수 있지만 결과가 도출된 이상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에 반발하는 홍성군 지역사회 여론에 대한 예산군의 공식 입장을 묻는 질문에 “상생 발전하기 위해선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군수는 이 대목에서 지난달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KBS 충남방송국 설립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성군에 축하의 뜻을 전한 사실을 언급한 뒤 “(방송국이) 홍성에 들어서지만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예산과 홍성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삽교역 신설 확정 전까지 양 군간 갈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결과에 수용하면서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황 군수는 삽교역 신설 예산 271억 원을 전액 지방비로 부담하는 부분과 관련해선 “충남도와 절반씩 부담하기로 잠정 협의했다. 이달 중 국토교통부와 충남도, 예산군이 협약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운영비와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황 군수는 “11년간 숙원 사업이었던 삽교역 신설이 확정되니 어깨가 가벼워졌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군민들께 정말 감사하다.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삽교역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주변 개발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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