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최근 도내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일 교(원)장 회의 개최를 예고했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이 주재하는 가운데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권보호 안전망과 도내 모든 학생 대상 휴대 전화 사용 관련 생활지도 실태 점검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인데, 이에 대한 교(원)장 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래교육추진센터의 충남 미래교육2030 운영 계획과 부서별 2학기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안내, 2학기 방역과 원활한 등교수업을 위한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교권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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