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교육분야 공약 중 하나인 ‘주요 교과목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이 8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도는 최근 서울 강남구와 인터넷 수강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청양군을 제외한 14개 시·군 중·고등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1만 원만 내면 강남구가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청양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빠졌다.
인터넷 강의 신청 기간은 다음 달부터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다.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www.cil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휴대 전화에 수강권 코드가 전송된다.
이 코드를 강남인강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입력하면 된다.
백은숙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은 “지방과 수도권 간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모닝충청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