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자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충북의 국회의원들은 지역에서 여의도에서 12·3 내란 사태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왔다.
송재봉 의원(청주청원)은 “대한민국 법치가 실현되고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란 상태의 조기 종식으로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광희 의원(청주서원)은 “내란 선동에 대해서도 엄벌을 처해주시길 바란다”며 “민중들의 난국 극복 의지와 민주주의 회복탄력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강일 의원(청주상당)도 “정당한 법 집행을 불법이라 궤변으로 저항하던 모습이 너무 처량하고 비루하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하루속히 헌정질서를 회복하겠다. 다시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의원(청주흥덕) 또한 “윤석열 체포 영장 집행 소식에 코스피가 급등했다. 윤석열이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란 사실이 확인됐다”며 “하루빨리 내란을 종식해 국가를 정상화하고 민생을 회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잎서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은 탄핵촉구 집회 현장에서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국민들의 외침은 멈추지 않았다"라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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