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한민국의 중심, 제2수도권 충청' 추진 등 충청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것을 결의했다.
충대세민주포럼(대표 박범계, 사무총장 강준현, 부총장 송재봉·이재관)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충청권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청주오송 바이오첨단산업단지 육성 △제2서해대교 건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대체산업 육성 △대전권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청메가시티 완성 등에 뜻을 모았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완전 이전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포함하는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조속한 추진 등도 촉구했다.
포럼은 이번 달 안에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고, 각 시도별 세부과제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추진 경과 및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공춘택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밝혔다.
한편, 충대세민주포럼 명단은 이밖에 강훈식·문진석·박수현·박용갑·박정현·백승아·복기왕·어기구·이강일·이광희·이연희·이정문·임광현·임호선·장종태·장철민·조승래·황명선·황정아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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