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장 "대산항 인입철도 10년째 제자리"
이연희 서산시의장 "대산항 인입철도 10년째 제자리"
제262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답답함 토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5.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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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역의 주요 현안이 대거 누락된 것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역의 주요 현안이 대거 누락된 것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역의 주요 현안이 대거 누락된 것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14일 오전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내포~태안선(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모두 사업을 확정짓지 못하고 ‘추가 검토 사업’으로만 반영돼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대산항 인입철도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시작점임에도 불구하고 10년째 확정짓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 의장은 “답답한 마음이 앞서지만 좌절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다음 달에 최종 확정안이 발표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시의회도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의장은 “코로나19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면서 소득 격차는 더 벌어졌다. 그만큼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며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을 한 번 더 챙겨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승인안 2건, 기타 안건 1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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